치열이 뭔가요?
치열은 변을 볼 때 항문이 찢어지는 병을 말합니다.
'만성'이란 단어가 앞에 붙은 만성 치열은 항문이 좁아져 있기 때문에 자꾸 찢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확하게는 항문을 둘러싸고 있는 두 개의 괄약근 중 점막 바로 밑에 있는 내괄약근의 말단부가 실처럼 변하며(섬유화 현상) 길이가 줄어들어 항문 통로가 좁아지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변이 항문 통로를 통과할 때 이 부분에 마찰이 생기며 항문이 찢어지게 됩니다.
치열의 증상은 어떠한가요?
증상은 짐작이 되시겠지만, 변을 볼 때 아프고, 피가 납니다.
좁아진 정도에 따라 가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하고 심하면 매번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약하게는 상처가 스치는 느낌에서부터 뒷다리가 당길 정도로 심한 통증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출혈은 휴지나 변에 약간 묻는 정도가 대부분이지만, 경우에 따라 변기 물이 빨갛게 물들 정도로 출혈이 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일단 만성 치열, 즉 항문이 좁아진 상태에 이르게 되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증상이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치핵 수술방법
초기 보존적 요법 (급성치열) |
수술이 필요한 경우 (만성치열) |
변완화제 섬유질이 많은 식사 좌욕 |
[내 괄약근 부분 절개술]
내 괄약근의 하단에 두껍게 섬유화된 부위를 절개해 줌으로써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치열의 자연 치유를 도와주는 수술 /
즉, 치열을 직접 꿰매는 것이 아니고 그 원인을 교정해 줌으로써 자연 치유를 도와줌 /
정확한 부위를 절개하는 것이 기술이며 포인트 5분 정도의 수술로 드라마틱한 효과 /
다음날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 |